[HOT] NIW (national interest waiver) 신청에서 미끄러진 의사 고객...2009년 6월 4일

Q. 저는 와이프와 아이가 미국에 E-2 로 있는 기러기 의사 아빠입니다. E-2 사업이 신통치않고 아이가 21살이 가까워 지기 때문에 그전에 영주권을 취득하려고 합니다. 현재 투자이민과 NIW (National Interest Waiver)를 고려하고 있는데 조언 부탁 드립니다.

A. 최근 NIW가 거절된 의사 고객들이 투자이민을 진행하고 숫자가 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평범한” 의사 분들이다 (“평범”하다고 해서 오해는 말라. 병원이 아주 잘되는 분도 계시다). 투자이민과 NIW에 대한 객관적인 비교를 해 보겠다. 두 카테고리가 모두 비자 number가 open 되어 있기 때문에 수속기간의 차이는 많지 않다. 투자이민이 약 2~3개월 정도 더 빠르다고 보면 된다. 투자이민의 경우의 단점이라면 투자금이 들며 이에 대한 자금출처 증빙이 필수적이다는 점이다. 한편, NIW는 미국 내에 Job offer가 필요 없고 Labor Certification의 과정을 거치지 않기에 이 점이 매력적이다. NIW의 단점이라면 미국 국익에 도움이 되는 자에 대한 기준이 상당히 모호하며, 엄격하게 이 기준을 적용할 때는 상당히 통과하기 힘든 기준이라는 점이다. NIW는 학생이 하바드 대학에 입학을 신청하는 것과 비슷하다. 필자라면 자녀가 정말 “특출날 경우” 하바드에 당연이 진학을 권유한다. 하지만, 학교에서 공부 좀 잘한다고 모두 하바드에 입학하는 것은 아니다. 그 분야에서 정말 최고 수준의 실력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따라서 가령 예를 들어 필자가 즐겨 보았던 “하얀거탑”의 장준혁 과장 정도의 최고 실력자는 NIW를 받아서 미국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본인이 그럭저럭 하는 수준이라면 NIW 자격 요건에 미달이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한국의 의사 분들 중에서 상위 몇 % 만이 NIW에 해당될 수 있을 것이다. 무작정 NIW를 하는 것은 마치 실력이 안 되는 학생이 요행을 바라고 하바드에 입학 지원을 하는 것과 같다. 그렇다면 결과는?
그렇다. 입학 비용, 각종 서류 준비며 기다리는 시간이 낭비가 된다!!
참고로, NIW와 투자이민을 동시에 지원하는 것은 가능하다. 필자도 과거에 실력이 안되었지만 하바드 로스쿨에 배짱지원을 한적이 있다. 물론 안전빵인 학교도 복수지원을 해서 다른 학교에는 합격을 할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