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공항에서 이민자로 첫 입국 시 고객 경험담

* 미국 LA Immigration Officer로부터 Y**와 아들 ** 두사람은 2년짜리 임시영주권을 허가받았습니다.

그동안 도와주신데 감사드립니다. 나중 오는 분들을 위해 제 경험을 설명드리는게 좋을 것 같군요.

여권검사대에 도착한다음 X-ray 봉투와 영주권 비자를 보여주며 안내를 요청했더니 처음 신고 하는 거냐며 별도로 준비된 17번 창구(LA공항)를 가리켜 주었습니다. 17번으로 가서 준비한 서류와 여권을 제시하자 담당 직원은

1) 가족이 총 몇명이냐

2) 여기 사는 곳은 어디인가

3) 왜 두사람만 왔는가 (배우자와 한 자녀는 몇 개월 후에 이민자로 미입국할 계획이었습니다.)

4) 미국에서 살았던 적이 있는가

5) 몇학년이냐 등

간단한 질문을 한 후 세관신고서에 도장을 찍어주고는 달러는 얼마나 가지고 있는가를 물었습니다.(영주권 비자 신고시 돈 10,000불 이상 가져가면 안됨) 그러더니 왼 손 오른손 검지 날인을 한 후 짐을 찾아온 다음 저쪽(17번 창구 바로 옆 대기하는 곳 있음-사무실이 아니고 그냥 홀에 의자 30개쯤 있음)에서 기다리라 하더군요.

짐 찾기까지 걸린 시간은 25-30분.그 창구로 다시가니 잠깐 기다리라고 하고 5분 후에 다시 부르더군요. 갔더니 종이 하나를 주며 1달내지 두달 후에 카드가 도착할 것이며 도착하지 않을 경우 가까운 CIS(Citizenship and Immigration Services)에 가서 오늘부터 11개월 이내에 발급 받으라고 안내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안내문을 주었습니다.

뒤이어 다른 서류 한장을 주고 사인을 받은 후(이 서류는 NOTICE OF CONDITIONAL RESIDENT STATUS)인데 여명에서 설명을 듣지 못한 것입니다.(팩스로 보냅니다) 이민자에 대한 설명서에 추가 필요.

약간 허탈할만큼 쉽게 발급받았습니다.

X-ray film 그리고 I-20은 요구받지 않았으며 준비한 서류만으로 통과되었습니다.

담당 직원은 서류 접수후 짐을 찾아오라고 친절히 안내했습니다.

짐을 찾은 후 창구로 가니 "WELCOME TO USA"라고 말해주더군요

주한 한국 대사관에서 비자를 발급받을때 느꼈던 모욕감은 없었습니다. [여명 comment: 참고로, 이 분은 과거에 미국에서 L 신분으로 활동하셔서 영사가 여기에 대해서 필요없이 많이 질문 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공항문을 나섰습니다.

비로소 졸음이 오고 배가 고파지더군요.

하지만 LA의 하늘이 유난히 맑아보였습니다.

(여명에서 준 설명서가 워낙 자세해서 특별히 당황한 상황은 없었습니다)

임시영주권을 발급받은 후 느낀 점들:

1) 여명의 안내를 잘 따른다(여명에서 제공한 설명서를 5번 이상 꼭 읽고 간다)

2) 모든 서류는 다른 가방에 준비해서 비행기 탑승 시 반드시 휴대한다

3)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여 연습한다.

4) 절차가 의외로 간단하므로 긴장할 필요는 없다.

5) 달러를 10000불이상 소지하면 안됨(자주 물어봄)

- 이상 -